<국부론>은 1776년 3월, 애덤 스미스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프랑스에서 쓰기 시작한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초판이 6개월 만에 모두 판매, 철학과 정치학 상업을 두루두루 통찰한다.
스미스는 경제 정책은 특정 정파나 계급에 대한 편견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비록 그가 부르주아 계급의 등장을 역사적 필연으로 간주했지만, 사회가 그들의 농간에 순진하게 놀아나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국부론의 원제
<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국가의 부의 본질과 원인에 대한 연구>
보통 줄여서 <The Wealth of Nations>로 부름.
애덤 스미스가 인간의 본성에서 발견한 중요한 자연적인 충동 또는 '성향'이 그의 분석 토대이자 고전파 경제학의 기초를 이룬다.
첫 번째, 스미스가 발견한 인간의 자연적 충동 또는 성향은 모든 인간은 지금보다 더 잘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인간의 본성이 갖는 분명한 성향은 ...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의 것과 교환하고, 교역하고, 거래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인 성향이다."
보이지 않는 손, 자유시장의 작동 원리
애덤스미스는 시장이 가격을 어떻게 규제하는지 보여준다. 스미스에게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가격과 이윤은 사업가에게 무엇을 생산하고, 가격은 어떤 수준에서 책정할지 신호를 보낸다. 높은 가격과 높은 이윤은 사업가의 귀에 대고 특정 제품을 생산하도록 커다란 경종을 울린다.
가격과 이윤은 단순한 추상적인 개념들이 아니다. 이윤이 높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람들이 어떤 상품을 필요로 하거나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시장은 이기적인 사람으로 하여금 고객들을 만족시키도록 유인한다. 여기에는 중앙 계획 입안자도 시장을 감독할 감독자도 필요 없다.
노동분업으로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세 가지 방식
- 첫째 : 노동자는 분업을 통해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해 숙련도를 높일 수 있다.
- 둘째, 노동자들의 작업 전환이 필요한 경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셋째, 전문화된 노동자들은 매일 같은 작업을 반복함으로써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구나 기계를 발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스미스는 분업화된 노동자들이 전문적인 기술자들보다도 더 많은 발명을 내놓는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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